건강하게 살다

맑게 흘러야 오래 산다!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정상적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심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로 나타났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빈번히 발병하는 심혈관 질환,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깨끗한 혈관이 중요합니다.
Let’s LOHAS!


 

혈관의 적은 추운 날씨

나는 이맘때가 되면 아버지 건강이 염려돼 마음이 불안해진다. 고혈압을 앓았던 아버지는 뇌경색을 시작으로 심근경색, 2차 뇌경색 등 그간 심혈관 질환이 세 차례나 발병했는데, 그 시기가 모두 가을이었기 때문이다. 통계상으로도 심혈관 질환은 10월부터 1월 사이에 사망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이유는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해서다. 평균적으로 기온이 10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mmHg, 확장기 혈압은 6mmHg 정도 상승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발병할 소지가 높아진다.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옷을 따뜻하게 입어 체온관리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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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맑게 하는 올바른 식습관

혈관을 모두 이으면 10만km가 넘는다. 이러한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히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이 발병하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올바른 식생활, 꾸준한 운동, 긍정적 사고이다. 특히 올바른 식생활은 건강한 혈관을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내 몸속 혈관을 맑게 하기 위해 섭취해야 할 영양소와 피해야 할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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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맑게’하는 영양소

칼륨
칼륨은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는 기능을 해 고혈압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륨은 주로 채소와 과일에 많으므로 식사 때마다 2가지 이상의 채소를 먹고, 과일은 하루에 한 번 이상 먹도록 한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영양소로, 들기름과 등푸른생선에 다량 함유돼 있다. 하지만 들기름은 보관이 어렵고, 생선은 최근 방사선 누출 등으로 오염이 걱정되므로 오메가-3 지방산 건강기능식품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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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탁하게’하는 영양소

나트륨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대부분 나트륨이 함유돼 있어 관리가 어렵다.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며, 특히 대표적 인공조미료 MSG 성분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포화지방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선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수적이다.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영양소로, 특히 동물성 지방과 팜유에 많다. 따라서 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팜유가 함유된 라면과 커피는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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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형숙 박사

‘Let’s LOHAS’ vol. 235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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