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로하스로 살다

[플라워클래스⑨] 고급스러운 호접란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아직 공식적인 겨울은 몇일 더 남았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건조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더 길어집니다.  그마저도 자연을 접할 기회도 그 만큼 줄어든다는 말이 겠죠?  추운겨울 실내에서도 자연을 대신 해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대상이 있으면 어떨까요?   ‘언제나 블룸’님의 플라워클래스에서 ‘호접란’으로 작은 정원을 만드는 방법을 한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LOHAS!


 

[제목] 서양란 심기


 

오늘은 서양란을 심어보겠습니다. 호접란이라고도 불리는 예쁜 꽃이 특징인데요.

다년생 식물이라 해마다 꽃을 피우는 재미를 느낄수 있고,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꽃의 자태가 매우 고급스러워서 선물하시기에도 좋습니다. 같이 한번 심어 볼까요?

1. 재료를 준비 해 주세요!

– 준비물 –

(좌측 위부터) 비단이끼, 호접란, 화분, 대나무, 돌맹이와 소품(화분데코용) ,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 소엽풍란, 수태

 

 

이오난사와 풍란은 식물시장에 난 파는 곳에 같이 있어요.

저렴하게는 3,000원부터 몇 만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예쁜 아이로 함께 심으시면 될 것 같아요. 비단이끼도 한판에 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오늘의 메인 호접란입니다.

리틀베어가지 품종이에요~ 호접란은 색과 꽃의 크기등이 정말 다양하고 많아요. 이렇게 많은 종류의 난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시장에 가면 예쁘고 신기한 꽃들이 가득이에요.

 

2. 수태를 불려 주세요.

수태는 물에서 자라는 이끼입니다.

건조 압축되어 판매 됩니다. 수태를 물에 담궈 손으로 조물조물 풀어주면 수태가 서서히 물을 머금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요.

물을 흡수한 모습의 형태입니다. 제법 많은양으로 불었네요.

수태에는 영양분과 미생물을 많이 품고 있어서 식물의 뿌리를 감싸주면 영양분공급과 함께 수분공급까지 할수 있는 고급 부자재입니다.

호접란 심기

난을 모종에서 분리하면 뿌리가 수태에 감싸져 있는게 보이시죠?

난은 잎과 꽃부분에는 물이 닿지 않게 뿌리에만 물을 줘서 키우는 식물이에요. 흙에 심는 식물도 아니구요. 흙에 심으면 뿌리가 짓무르게 돼요. 그래서 수태에 난을 심게 되죠.

화분에 호접란을 배치해 주세요.

정가운데 보다는 코너쪽으로 배치를 해 주었는데요. 그 이유는 풍란이나 틸란드시아 같은 소재료들을 함께 심기 위해서입니다.

호접란 주위로 화분 전체에 수태를 깔아주세요. 흙 대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9-10

그 다음 풍란과 틸란드시아의 위치를 잡아주세요.

화분이 비어보이지 않으면서 각자의 얼굴이 잘 보일수 있게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해 주세요.

11-12

풍란과 틸란드시아가 흔들림없이 잘 고정되어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주변에 수태를 채워 잘 눌러주고 고정시켜 주세요. 화분의 비어있는 부분없이 수태가 잘 채워질수 있도록 마무리 해주세요.

다 심어진 난 위에 비단이끼를 덮어주세요.

비단이끼는 수태의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모양까지 예쁘면서 효과까지 좋네요. 사용하고 남은 비단이끼는 집에 있는 다른 화분에도 얹어주세요. ​

비단이끼를 전체적으로 다 채워 줬어요. 푸른식물들이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이끼 사이사이에 조약돌을 채워주고 깜찍한 새까지 올려 두었어요. 작은 정원같은 모습이죠? 원하는 모양 원하는 소품으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 보세요.

호접란은 가는 줄기에 크고 여러 송이의 얼굴이 달려있기 때문에 줄기를 철사에 고정시켜 키우는 데요. 이 철사가 없다면 꽃대가 휘어져 꽃이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이 철사 부분을 예쁜 대나무로 교체 해 준다면 더 고급스러워 집니다. 철사로 고정되어있는 저 부분을 풀어주고 철사를 빼낸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낸 대나무로 고정시켜 주세요.

대나무는 화훼 시장에서 쉽게 구하실수 있어요. 꼭 대나무가 아니어도 길가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세워 주어도 멋스럽게 연출될 수 있어요.

대나무의 모양도 원하는 대로 배치해서 좀더 다양하게 표현할수 있어요~

완성된 모습이에요.

간단하면서도 작은 변화만으로 훨씬더 고급스럽게 연출이 되었어요. 호접란의 꽃은 2~3달정도 유지가 되고 시들게 되는데요. 시든 꽃대는 잘라주시고 잎 부분만 남겨두세요~ 그 상태로 계속 키우시면 내년에 새로운 꽃대가 올라올 거예요.

꽃이 없는 동안에는 풍란과 틸란드시아와 이끼가 있어 허전함 없이 그 만으로도 예쁘게 4계절을 볼 수 있어요. 난에 물을 줄 때는 잎부분이 물이 닿지 않게 뿌리쪽으로 물을 주면 됩니다. 밑에 수태를 깔아 두었기 때문에 수태가 물을 머금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서 1달에 한번정도만 물을 주면 특별하게 관리 하지 않아도 잘 자랄 거예요

참으로 고급스러운 호접란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pf11
글쓴이 ‘언제나 블룸‘님은
수줍음가득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운
flower & styling 제안하는 언제나, 블룸 입니다.

관련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