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로하스로 지키다

[로하스 식생활 ⑧] 비타민B군이 대사증후군을 예방한다 by 내몸다스림 캠페인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뱃살은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 입니다.
대표적으로 성인 3명 중 1명에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방치하면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그렇다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은 비타민B군에 있습니다.
Let’s LOHAS!


 

로하스 식생활 여덟번째 이야기
by 내몸다스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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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군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우리 몸의 다양한 생리기능을 도와주는 비타민B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B6, 엽산, 비타민B12, 판토텐산 등이 있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비타민B군 섭취량과 혈중 비타민 영양상태(비타민B1, 나이아신, 비타민B6)는 정상인에 비해 낮은 편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 섭취 유형을 찾아냈는데, 다름 아닌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의 섭취량이 높은 비타민 B군이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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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은 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조효소로 작용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증가하면 비타민B군의 필요량도 증가한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혈당이 상승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이 저하되고 포도당은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데, 이러한 대사과정에 비타민B군이 관여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어 우리 몸에 필요 이상의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고, 흡수되지 않은 혈당은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쌓여 뱃살이 늘어나며, 체내 탄수화물, 지질 대사의 이상을 초래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한다. 이때, 비타민B군을 충분히 섭취하면 탄수화물 대사 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여 우리 몸의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원활히 쓸 수 있도록 돕고 혈당 조절 및 췌장 기능을 보호하며 대사증후군 발병을 예방한다. 또한 비타민B군은 당뇨병의 합병증 및 심혈관계질환의 예방 및 치료 효과도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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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
어떻게 섭취할까?

2014년 국민건강영양통계3)를 보면 한국인의 비타민B군 섭취 상태는 양호하다. 그러나 대사증후군인 경우 비타민B군의 영양 상태가 낮은 데다 체내 비타민 B군의 요구량도 많아 비타민B군의 섭취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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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의 섭취를 높이려면 첫째, 비타민B군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한다. 둘째, 밥은 비타민B군이 풍부한 잡곡밥으로 섭취한다. 셋째, 반찬으로는 기름기 적은 육류, 생선, 콩/두부 등을 매일 적당량 섭취하고, 엽산이 풍부한 진한 녹색채소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이때 모든 간은 싱겁고 담백하게 조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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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저지방 우유나 유제품을 매일 1회 섭취한다. 마지막으로 지나친 음주는 비타민B군의 결핍을 유발하므로 주의하자. 식사를 통해 비타민 B군 섭취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지만, 매일 그렇게 하기 어려울 때에는 비타민 B군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비타민B군이 풍부한 식품 –

비타민B1
돼지고기 등심, 현미, 감자, 닭고기
비타민B2
동물성 식품과 유제품
나이아신
육류, 생선, 달걀, 우유, 밀가루, 버섯, 전곡류, 땅콩
비타민B6
돼지고기, 쌀, 감자, 양파, 마늘, 고등어, 달걀
엽산
두류, 짙은 녹색잎채소, 해조류, 과일
비타민B12
육류, 생선, 해산물, 김,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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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an et al. Nutrition Journal 2013, 12:106
2) Odum and Wakwe. Nigerian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2012, 15(4):442-447
3)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4, 2014년 국민건강통계
4)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5, 2015 한국인영양섭취기준

 

 

‘내몸다스림 캠페인’은 적정체중찾기를 통해
대사증후군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풀무원건강생활의 공동 캠페인입니다.

※ 본 기사의 정보는 특정제품과 관련이 없습니다.


글쓴이: 김지명 교수
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Let’s LOHAS’ vol. 264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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