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로하스로 살다

[플라워클래스 ⑦] 가을가을한 ‘꽃다발’ 만들기


 

이번 클래스를 소개하면서 언제 꽃다발을 받아봤나…떠올려봤습니다.  딱 몇월몇일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감동은 잔잔히 남아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닐때 불쑥 받은 꽃다발과 소박한 감동의 멘트!  지금도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꽃다발은 마음도 기쁘게 만들어주지만 꽃이 놓인 공간 또한 여유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죠~  ‘언제나 블룸’님의 플라워 클래스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낄수 있는 ‘꽃다발’ 만드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Let’s LOHAS!


 

[제목] 가을가을~ 꽃다발 만들기


날씨가 몇일 사이에 아침저녁으로는 춥다 싶을정도로 추워졌어요. 저는 이렇게 찾아온 찬바람이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요~ 꽃시장에도 가을맞이하는 꽃들이 많이 나왔으니까요. 봄과 가을은 짧은 계절이라 잠깐밖에 볼수 없는 꽃들이 있거든요. 요즘은 4계절 내내 온실에서 재배가 되는 꽃들이 많지만 그래도 제철 꽃들이 있습니다. 가을 느낌나는 색감과 소재들이 가득한 꽃시장 한번 둘러보시는것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꽃다발을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릴꺼에요.

 

먼저, 재료를 준비 해 주세요!

메인으로 보라빛 컬러와 함께 갈대를 섞어 가을느낌 나는 꽃다발 소재로 준비했어요. 생화 시장에도 꽃들이 모두 가을옷을 입고 있더라구요.

– 준비물 –

(순서대로)브러싱브라이드 , 다알리아퍼플 , 톨셋토장미,  갈대 , 오리목

1 (1)1 (2)

 

꽃다발 만들기

1. 삼각형 기준틀 만들기
포인트가 되는 메인 꽃 3송이로 삼각형 모양의 기준 틀을 잡아주세요.

1 (3) 1 (4) 1 (5)

줄기의 방향을 사선으로 교차시켜 3송이의 꽃을 삼각꼭지점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잡아주세요. 이 3송이의 꽃은 꽃다발의 가장 가운데에 들어갈 중심점이 됩니다. ​

<Tip : 줄기 잡는 법>
꽃다발을 만들때는 줄기를 한방향의 사선으로 놓아주는데요. 줄기가 교차하는 부분을 흔들림없이 단단하게 손으로 고정해서 잡아주어야 꽃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쁜 원형을 유지할수 있어요.

1 (6)

2. 꽃 채우기
중심점을 잡은다음에는 나머지 소재들을 하나씩 채워주는거에요. 1송이씩 채워 갈때마다 동그라미 모양이 예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곳에 꽃을 놓아주세요. ​

1 (7)1 (8)

▲위에서 본 모습

1 (9)

기준점으로 잡았던 3송이 외에 갈대와 함께 다른꽃 2송이를 더 넣었어요. 위에서 본 모습인데 아직은 완벽한지는 않지만 라운드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1 (11)1 (12)

계속해서 동그라미 모양을 만들기 위해 비어있는 부분에 꽃을 더 채워 주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면 돼요. 꽃을 채워 갈때는 꽃다발을 회전시키면서 돌려보면 원형의 형태를 더 잘 잡을수 있고 꽃의 중심이 한 방향으로 쏠리는 것을 막을수 있어요.

1 (13)1 (14)

반쯤 완성된 모습이에요.

3. 골고루 분포시키기
한가지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같은 소재가 너무 뭉쳐지지 않게 골고루 분포 시켜주는거에요. 모든 소재가 골고루 분포된 상황에서 2~3송이의 같은 소재가 겹쳐져 있는건 괜찮지만 여러곳에서 같은 소재들이 뭉쳐저 있다면 부자연스러운 느낌의 꽃다발이 연출될수 있어요.

1 (16)1 (17)1 (18)

제가 잡고있는 줄기의 방향이 보이시나요? 꽃의 줄기가 한 방향으로 돌아가 있는 모습이에요. 줄기를 사선으로 눕혀 잡아야 꽃의 얼굴이 뭉쳐지지 않고 더 풍성한 느낌의 꽃다발을 만들수 있어요.

1 (19)

꽃다발은 ‘꽃’ 하면 떠오르는 메인 아이템인데요. 꽃을 만지는 플로리스트도 제일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어려워 하는 아이템이에요.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용도가 아니라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만드는 꽃다발이라면 풀렀다가 다시 만들었다 또 풀렀다 다시 만들었다 해보세요. 매번 매번 같은 소재로도 다른 느낌의 꽃다발이 연출될거에요.

 

이제 , 완성 됐습니다!

1 (20)1 (21)

사이사이에 꽂혀 있는 갈대가 정말 가을을 느끼게 해주네요. 네츄럴 스타일의 꽃다발은 포장지를 두르지 않고 리본만 묶어 연출해도 너무너무 예쁘죠?  가을 식탁에 올려두면 향기끼지 가득한 풍성한 가을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pf11
글쓴이 ‘언제나 블룸‘님은
수줍음가득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운
flower & styling 제안하는 언제나, 블룸 입니다.

관련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