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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클래스⑦] 앗! 따가워~ 뾰족 뾰족 청바지 선인장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 중 하나인 ‘선인장’이 강인하다 못해 ‘불멸의 선인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바로 청바지로 리폼한 ‘청바지 선인장’입니다. 짙은 초록 대신 블루 감성으로 뾰족한 가시는 진짜의 그것 못지않은 청바지 선인장을 시크한 까미님의 클래스로 만나보시겠습니다. 큰 거, 작은 거 하나씩만 준비해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 같습니다.^^Let’s LOHAS!


 

[제목]  뾰족 뾰족 청바지 선인장


9월의 첫 리폼클래스는 제 리폼의 단골손님, 청바지를 갖고 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못 입는 청바지로 선인장화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도 가정 내에서 쉽게 구할 수있는 재료들이라 비용부담도 제로!

청바지로 만든 선인장 (난이도 중)
– 준비물 –

못 입는 청바지, 이쑤시개, 이 빠진 컵 or 여유분의 화분, 노트 겉표지, 숯 or 마사토 , 실, 바늘, 가위, 하드바, 자투리나무, 세탁소옷걸이, 니퍼, 롱노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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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 쓴 노트의 겉표지를 준비해볼게요.
PVC재질은 잘 찢어지지 않고 변형이 거의 없어 활용하기 좋은 재료에요.
PVC재질이 없으면 종이재질도 괜찮은데 약간 두께감이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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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겉표지에 선인장 밑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볼펜으로 그려 넣어도 지우개로 수정도 가능하니 잘 못 그렸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도안 밑그림이 완성되면 가위로 선인장 모양 그대로 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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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 입거나 못 입는 청바지나 청치마를 준비해봅니다.
작업하기 좋게 박음질 부분은 일부 제거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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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논 선인장도안을 두 장으로 겹친 상태로 청바지 겉감에 대고 그려 넣습니다.
안감이 아닌 겉감에 그리셔야 해요. 이유는 청바지의 안감의 색상이 더 예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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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을 겹친 상태라 바느질 작업 시 천의 밀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옷핀으로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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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바느질을 시작해봅니다.
그린 도안대로 바느질 하시면 되는데, 튼튼해야하니 박음질을 하셔야해요.

이때 솜 구멍은 남겨두시고 박음질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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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꼼꼼하게 잘 되었네요.
손바느질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던데요, 손바느질은 하면 할수록 실력이 향상됩니다. 그리고 잡생각을 사라지게 하고 정신집중에 아주 좋은 작업이니 바느질이 예쁘게 되지 않더라도 자주 애용하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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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위로 여유분의 시접을 남기고 오려줍니다,
그리고 곡선부분은 선인장의 모양새가 제대로 연출될 수 있도록 가위집을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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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뒤집기를 시도해볼게요.
작고, 크고, 늘씬한 선인장 등 여러 형태의 선인장을 만들다 보니 뒤집기가 약간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뻣뻣한 진 소재라 뒤집을 때 롱노우즈로 잡아 뽑듯이 빼준 후  드라이버를 활용해서 모양새를 다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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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구멍으로 솜을 넣습니다.
빵빵하게 넣으셔야 선인장을 세웠을 때 힘받이가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솜을 다 넣은 후엔 박음질로 마무리 하시구요.20160811_175047-tile

이쑤시개를 준비했습니다.

이쑤시개는 3등분을 하시구요, 양끝을 커터칼로 뾰족하게 다듬어줍니다. 하나하나 작업해야해서 약간 지루해질 수 있어요. 20160812_142900

그리고 뾰족하게 다듬은 이쑤시개를 청바지 이 곳 저 곳에 꽂아주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화분과 데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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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나간 컵을 활용해볼까 합니다. 화이트 색상의 컵이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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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X소 가면 마사토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는데 마사토도 좋지만, 전 집에 있는 조각 난 숯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숯은 해충방지와 습도조절 기능도 있다고 하죠. 망치로 두드려서 더 잘게 부쉈습니다.

컵 바닥에 신문지를 좀 깔아둔 상태에서 제가 만든 선인장을 세워두고 공백은 숯으로 메꾸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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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하드바를 활용해서 화분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론 이 작업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자투리 합판을 작게 자른 후 우드 이니셜을 본드로 붙여주고 양면테이프로 하드바와 자투리나무를 붙이는 아주 간단한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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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한 선인장화분입니다.
실제 선인장과는 전혀 다른 색상이지만 선인장 느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간단하게 만든 화분픽을 꽂아두면 또 다른 맛이 느껴지구요.
큰 사이즈의 선인장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화분이 커지니 우드픽으로는 부족하여 우드택을 만들고자 합니다.
앞서 안내한 제작 방법에서 택만 더 크게 만들어 달아주면 좋습니다.
그 작업만 추가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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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세탁소옷걸이로 고리를 만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자투리합판과 종이상자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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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도안을 활용해서 그리고 오리는 작업으로 레터링을 만들었습니다.

자투리나무에 만든 레터링을 딱풀로 붙여준 후 상단 양쪽에 구멍을 뚫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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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 옷걸이 철사를 끼워준 후 화분에 걸어주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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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사이즈에 맞게 크게 만들어 본 선인장입니다.
인조지만 이쑤시개 가시로 선인장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찔리지 않게 조심하셔야 하는데 어린 자녀분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높은 위치에 두시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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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그냥 보고 즐기면 되는 선인장화분을 소개해보았는데요, 고정관념만 탈피하면 가정 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충분히 나만의 인테리어소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음에도 다른 작업으로 최대한 저 비용으로 다시 렛츠 로하스 구독자님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기타 청바지 리폼 아이템 – 가랜드 만들기 / 티매트와 물고기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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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크한까미‘님은
일상생활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일상용품들을 직접 리폼하는 걸 즐기며,
DIY&셀프인테리어 작가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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