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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클래스⑤] 핸드메이드 웨딩화관과 팔찌로 잊지 못할 그 날 만들기


반짝 반짝 빛나는 티아라도 예쁘지만 내추럴한 화관도 매우 매력적이네요. 일반 패키지 웨딩을 이용한 저는 반짝거리는 티아라는 오히려 평범해 보일 정도입니다. 화관은 드라마에서만 봤던 아이템입니다. 직접 만든 화관이라면 어떨까요? 평생 잊을 수 없는 매우 큰 선물이 될 겁니다.
물론 결혼식, 돌잔치가 아니어도 가족과 함께 셀프 앨범을 주기적으로 촬영하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그 때도 이색적인 아이템으로 빛을 내줄 것 같습니다.^^ Let’s LOHAS!


 

[제목] 잊지 못할 그 날을 위한 소중한 선물 – 핸드메이드 웨딩화관과 팔찌


9월, 이제 본격적으로 웨딩시즌이지요.
저도 9월의 신부였답니다. 거의 모든 결혼 과정을 셀프로 준비한 스몰웨딩이었습니다.

물론 제 웨딩촬영용 화관과 팔찌도 직접 만들었답니다.
야외에서 직접 만든 소품과 카메라 하나 들고 웨딩촬영을 했었는데요, 그때 만든 화관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는 웨딩화관과 팔찌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해요.

​직접 만들어도 좋고 친구 혹은 사랑하는 가족. 딸을 위해 만들어 준다면 잊지 못할 최고의 결혼 선물이 될거에요.

여섯 번째 플라워 클래스 시작합니다. 주재료인 꽃은 어떠한 색감의 색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

– 준비물 –

다양한 색감 및 여러 소재 꽃을 말린 것 or 프리저브드 소재,
부자재(굵은 꽃 철사, 꽃가위, 얇은 리본끈, 플로랄테이프)

▲ ​웨딩촬영용은 색감이 화려하게 들어가도 예쁘기 때문이지요. 꼭! 화이트로만 구성할 필요는 없어요. 생화로 제작해서 예쁘게 잘 말리셔도 되고 처음부터 프리저브드 소재를 이용해서 만들면 특별한 관리 없이 오래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프리저브드를 이용해서 화이트와 보라 색감의 꽃을 사용했습니다.

▲ ​부자재는 굵은 꽃 철사, 꽃가위, 얇은 리본끈, 플로랄 테이프를 준비하세요.

철사는 꼭 꽃철사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단, 너무 쉽게 휘어지지 않는 두께의 철사면 Okay!
만약 얇은 철사 밖에 없다면 철사를 여러 번 겹쳐 두껍게 만든 후 플로랄 테이프로 묶어 한 줄로 만들어 주세요.

1. 철사의 길이를 정하는 방법입니다.
철사가 양쪽 귀 끝까지 오도록 한 뒤 머리모양에 맞게 둥글게 말아주세요.
 

​2.철사의 끝을 구부려 홈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철사를 바깥쪽으로 구부려 주어야 착용했을 때 깔끔하고 예뻐요~!

​3. 양끝에 끈을 묶고 플로랄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 시켜주세요.
왼쪽처럼 홈에 리본을 묶은 뒤 오른쪽처럼 플로랄 테이프를 이용해 철사와 리본을 고정시켜 마감해주세요. 그럼 리본이 풀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4. 꽃은 한쪽 끝부분부터 채워 나가주세요.
꽃을 철사에 고정할 때는 플로랄 테이프를 이용해서 줄기와 철사를 단단히 묶어주세요.. 다른 그린소재를 이용해 바구니를 전체적으로 한 번 더 감싸줍니다.

5. 계속해서 다음소재를 얹고 철사와 꽃을 플로랄 테이프로 고정시켜주는 작업을 해주세요.

화관을 만들 때 중요한 포인트!
꽃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화관이 두꺼워지지 않도록 하는 거랍니다. 이 과정을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연결해 나가면 되요.

6. 반 정도 완성된 모습이에요.  화관을 만들 때 바닥에 내려놓고 철사모양을 따라서 일정하게 한 줄로 이어질 수 있게 신경써주셔야 해요.
머리에 얹어두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철사 위로 꽃이 올라가거나 밑으로 꽃이 고정된다면 화관을 썼을 때 꽃이 아닌 철사만 보이는, 매우 난감한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어요~!

7. 계속해서 한 방향으로 꽃을 이어가주세요. ​한 방향으로 끝까지 연결시켜주면 완성!​

완성 컷입니다.
화관을 만드는 방법은 어려운건 아니지만 워낙 꽃의 크기도 작고 섬세하게 작업해야해서 집중력을 요구해요.
그 부분만 잘 한다면 정말 간단한 아이템입니다.

​화관은 머리위에 올려두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앞서 강조한 것처럼 철사 라인을 따라 일정하게 고정시켜야 착용했을 때 반듯하게 예쁘답니다.
두께가 너무 두꺼워 진다면 웨딩화관의 느낌보다는 하와이안 꽃 화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 이 부분을 신경써주세요.

​측면 착용샷입니다.
​예쁜 드레스 입고 햇살 좋은 날 야외에서 촬영하면 정말 예쁠 겁니다.

뒷 편은 리본으로 묶어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져???​

이번에는 웨딩 팔찌입니다.
​웨딩팔찌의 경우화관 만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길이만 다르죠.
손목 약간 윗부분에서 길이를 재어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팔찌는 좀 화려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팔찌는 손목에 사용하는 아이템이라 철사가 보이지 않도록 꽃을 좀 풍성하게 넣어도 예뻐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얇게 제작된 화관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화관이 팔찌처럼 두껍게 제작된다면 또 다른 느낌을 주겠지요?
각자 원하는 스타일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핸드메이드의 장점입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에는 예쁜 상자에 넣어 선물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 결혼식 때 친정아버지께서 축가를 불러주셨습니다.
비록 음정 박자 다 틀린 축가였지만, 매우 정신없는 그날의 아버지의 축가는 절대 잊지 못 할 감동적인 선물이었답니다.

웨딩화관 역시 사랑하는 가족이,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다면 그날의 감동은 배가 되고 그날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할 겁니다. 정말 너무 갚지도 멋진 선물이 될 거에요.

도전해보세요~~^^


pf11
글쓴이 ‘언제나 블룸‘님은
수줍음가득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운
flower & styling 제안하는 언제나, 블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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