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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클래스④] 화려한 색과 향기를 머금은 명절 이색 선물, 현금꽃바구니


이번 플라워클래스는 속세의 니즈(needs, 실은 운영자의 니즈 ^^;)를 그대로 반영한 현금꽃바구니입니다. 현금이야 평범하게 흰 봉투로 받아도, 계좌이체를 해줘도 어떤 방법으로 해도 모두 환영입니다만, 굳이 이렇게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것은 ‘받는 맛’까지도 고려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선물의 ‘받는 맛’이 색다르면 더 오래,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길 수 있지요. 물론 선물 아이템의 ‘실속’과 ‘받는 맛’의 적정 기준선은 개인차가 큽니다. ^^;; 마침 명절도 오고 있어서 ‘현금꽃바구니’를 명절선물로 담았지만, 어디 그 뿐일까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매우 인상적인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Let’s LOHAS!


 

[제목] 화려한 색과 향기를 머금은 명절 이색 선물 – 현금꽃바구니


벌써 9월이네요.
끝이 없을 것 같았던 무더위가 꺾이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하늘이 얼마나 높고 깨끗하고 푸른지 요즘 창밖만 보아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왠지 마음이 더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올해는 추석이 9월에 있어요. 다른 해에 비해 빠릅니다.
명절 때 무슨 선물을 해야 하나 많이들 고민하시죠?
부모님들은 무엇보다 현금선물을 더 좋아한다고 하시네요. ^^;
현금 선호에 대해 남녀노소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아내&엄마의 마음은 소녀소녀한 여자로 꽃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는 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제가 이번에 준비한 아이템은 바로 현금 꽃바구니입니다.
세대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현금과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꽃바구니의 만남!
현금봉투만 드리기 어색한 순간을 확 바꿔줄 현금꽃바구니 클래스 시작합니다.

– 준비물 –

키위장미,리시안셔스핑크,리시안셔스그린, 옥시페탈룸, 쏠리, 레몬잎,
꽃바구니, 오아시스, 스카치테이프, 꽃가위, 현금, 투명비닐​

▲ ​왼쪽부터 키위장미,리시안셔스핑크,리시안셔스그린으로 봉오리가 큰 메인소재의 꽃들입니다. ​

▲ ​왼쪽부터  옥시페탈룸, 쏠리, 레몬잎의 풍성한 그린소재들로 준비했습니다. ​

▲ ​부재료로는 꽃바구니와 오아시스, 스카치테이프, 꽃가위, 현금. 투명비닐을 준비해주세요.

현금꽃바구니 현금준비Tip!

현금은 1만원권과 5만원권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면 더 이쁩니다.
(5만원권만 사용할 경우 지폐장수가 많지 않다면 돈바구니의 포인트인 현금이 적어 보일 수 있고, 만원권을 많이 사용할 경우 너무 틈이 없이 빡빡한 느낌으로 돈이 겹쳐질 수 있어요. 제가 만든 샘플은 50만원으로 5만원권 8장과 1만원권 10장입니다.)

금액별로 20만원은 1만원권 20장, 30만원은 5만원권 4장 1만원권 10장.
그 외 금액은 1만원권 10장~15장으로, 나머지는 5만원권으로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현금 포장 방법
현금포장법은 두 가지로 준비해 봤습니다.

1만원권 포장방법이에요.
꽃과 꽃의 사이사이에 꽂아두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돈 보다 살짝 크게 투명비닐을 잘라 돈을 말아주세요. 혹시모를 꽃에 묻어있는 물기 때문에 돈이 젖는 것을 방지해줘야 하기 때문이에요.


​5만원권 포장방법입니다.
1만원권과 달리 꽃봉우리를 지페로 감싸는 방식입니다.

​사진처럼 돈을 고깔모양으로 말고, 돈과 줄기부분을 스카치테이프로 고정시켜주세요.
스카치테이프는 나중에 현금과 꽃을 분리할 때 돈에 손상 없이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준비된 현금을 모두 꽃에 감아주고 정리해봤습니다.

5만원권을 말아줄 땐 꽃의 얼굴이 큰 장미나 리시안셔스로 말아주어야 풍성해 보이고 예쁘답니다.

이제 현금 꽃바구니를 만들어 볼게요.

1.바구니에 물을 듬뿍 적신 오아시스를 넣어주세요.
오아시스는 큰 볼에 물을 가득 담고 그 위에 띄워주면 천천히 물을 빨라 올려요. 충분히 물을 흡수한 오아시스를 사용해야 꽃들이 오래 유지될 수 있으니 30분 정도 충분히 담가 주세요.

2.그린소재를 꽂아준다
먼저 레몬잎을 꽂을 겁니다. 레몬잎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많은 양과 푸른 녹색잎으로 사랑받는 아이에요. 물에 담가두면 뿌리를 내리면서 번식할 정도로 생명력도 매우 강한 식물이랍니다.

레몬잎을 이용해서 바구니의 모양을 따라서 꽂아주세요. 위, 좌우, 앞뒤 5곳을 먼저 꽂아 위치를 잡아주세요.

바구니의 손잡이 보다 낮은 높이로, 바구니 둘레에서 조금 더 넓게 꽂아 주세요.
레몬잎만으로도 바구니가 완성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레몬잎을 바구니 가득 채워주세요.
이런 방법으로 바구니를 만들면 다음에 채워지는 꽃들이 높이가 조금 높거나 낮아도. 또 꽃이 한쪽으로 모여있거나 꽃이 부족해도 아무 문제되지 않고 높은 퀄리티로 완성시킬 수 있답니다.  꽃바구니 만들기의 팁입니다.

3.다른 그린소재를 이용해 바구니를 전체적으로 한 번 더 감싸줍니다.

노란 꽃봉오리를 품은 쏠리를 바구니 전체에 분포해서 꽂아주세요.
레몬잎과 쏠리만으로 바구니의 모습이 완성된 것, 다들 보이시죠? ^^;;
이렇게 그린소재로 풍성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꽃보다 그린소재들의 생명력이 훨씬 길기 때문에 나중에 시든 꽃을 바구니에서 먼저 제거해도 허전하지 않고 싱그러운 느낌의 바구니로 오래 보관 하실 수 있습니다.

 4. 5만원권 꽃을 꽂아 줍니다.
꽃을 본격적으로 꽂을게요. 먼저 돈을 말아둔 꽃부터 골고루 분포시켜 꽂아주세요. 바구니의 앞면 뒷면 좌 우 골고루 돈이 보일 수 있도록 주의해서 분포해주세요.

5. 꽃을 꽂아준다.
돈을 말지 않은 꽃들을 종류별로 바구니에 골고루 분포해서 꽂아주세요.
어느 곳에 꽂아도 그린소재가 풍성하게 받치고 있으니까 자신감 있게 꽂으세요. ^^

준비된 꽃들을 모두 다 꽂아주었어요  사이사이에 포인트가 되는 옥시를 꽂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확실히 5만원권만 사용했을 때에는 돈바구니에서 돈이 포인트 되어 보이는 게 좀 부족해요~~~

6. 1만원권을 꽂아준다.
이제 바구니의 꽃과 꽃 사이사이에 준비된 1만원권을 꽂으세요.
오아시스까지 고정시키지 않고도, 돈을 바구니 안에 넣어 주신다는 생각으로 꽂으시면 됩니다.
길이가 제법 길어서 깊이 들어가니 돈이 빠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꽃 사이사이 1만원권과 5만원권이 보이시죠??

 

완성된 모습이에요.

꽃바구니 보다 그리고 흰 봉투에 담긴 현금보다 훨씬 예쁘고 센스있는 선물이 되겠지요?
​이번 추석은 부모님께 예쁜 꽃과 함께 감동의 선물 한번 준비해보세요. ^^


pf11
글쓴이 ‘언제나 블룸‘님은
수줍음가득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운
flower & styling 제안하는 언제나, 블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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