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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미세먼지 걱정없는 ‘로하스주방’ 만들기!

 

평소 외출할 때면 꼭 마스크를 챙길 정도로 미세먼지에 민감한 주부 미영씨. 저녁에 고등어구이가 먹고 싶어서 동네 마트에서 고등어 1마리를 사 왔다. 실외 미세먼지가 심해 창문을 꼭꼭 닫고, 가스레인지를 점화하고, 안방에서 자는 아이가 깰까 봐 소음이 큰 레인지 후드도 사용하지 않고 고등어를 구우려고 하는데… 잠깐,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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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미세먼지,
폐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

한국인의 주거 환경이 아파트로 바뀌면서 주방이 가족들의 거주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예전에는 요리하는 공간을 ‘부엌’이라고 불렀다. 대개 부엌은 독립된 공간으로 존재했고 요리나 설거지할 때만 드나들었다. 요즘에는 부엌 대신 ‘주방’이라고 부른다. 보통 거실이나 방과 연결되어 있고, 식탁이 주방에 들어오면서부터 가족들이 머무르는 시간도 훨씬 많아졌다. 온 가족이 드나드는 ‘방’이 된 것이다. 부엌이 주방으로 바뀌면서 달라진 점은 또 있다. 가족들이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나 각종 유해물질에 더 쉽게 노출된다. 특히 최근에는 실외 미세먼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환기를 잘하지 않아 실내 미세먼지 수치가 가족 건강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폐협회는 실내 유해물질이 실외의 2~5배 정도이고, 심하면 100배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발표했다. 주방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주부들은 실내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다. 여성 폐암 환자의 87%가 비흡연자라는 통계가 있는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이들의 발병 주요 원인이 바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이라는 것.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역시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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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로하스 주방’으로
만드는 방법은?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주방을 실내 유해물질이 가득한 곳이 아닌, 건강한 ‘로하스 주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평소 요리할 때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가스레인지 사용 시에는 공기와의 접촉이 충분치 않거나 연소조건이 나쁘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이 발생하므로 더욱 환기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의 양이 적고,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는 것도 건강한 주방을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전기레인지는 청소하기도 간편해 유해물질이 가득한 묵은 때를 방치할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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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습관도 중요하다.
평소에 음식을 태우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급적 조리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 조리 시에는 레인지 후드를 사용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레인지 후드를 작동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오염물질 농도가 최대 10배 이상 차이 난다고 한다. 전기레인지와 레인지후드는 정기적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조리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30분 정도 환기를 하도록 하자. 만약 환기가 어렵다면 흡착력이 우수한 청소용품으로 바닥에 쌓인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들 그린체’ vol. 261호 중에서

풀무원건강생활

Writer풀무원건강생활

반갑습니다.
로하스생활기업 풀무원건강생활의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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