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다

로하스 생활의 시작은 ‘정리’에서부터!

 주부 민영씨의 올해 계획은 가족들과 ‘로하스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향하는 로하스 생활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다. 그래서 민영씨는 당장 팔을 걷어붙이고 정리정돈을 시작했다. 로하스 생활은 바로 내 주변을 정리정돈하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정리란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것

지금 내 옆 사람에게 물어보자. “정리란 뭘까요?” 아마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올해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정리를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것’으로 정의했다. 그녀는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고, 필요한 것만 남기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진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는 다시 쓸 것 같아서’, ‘비싸게 샀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불필요한 것을 버리지 못하는데, 이는 내 주변을 정리하는데있어가장큰장애물이자우리삶을건강하게하지못하는원인이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정리해야 할 순간을 맞닥뜨린다. 사무실 책상에서, 회의실에서, 자가용 안에서, 그리고 집에서 수없이 정리하면서 살고 있다. 그중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곳은아마가족과많은시간을보내는‘집’일것이다.정리가제대로되어있는집은곧 건강한 생활환경을 의미하며, 이러한 곳에서 생활하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로하스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풀무원의5S활동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버리자!

정리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을 구별하는 것.
계절이 변할 때마다 우리 가정에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사이즈가 맞지 않는 옷이나 방치해둔 지 오래된 가방과 신발, 파손된 식기 등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히 버려야 한다. 한 번에 정리를 끝내려 하지 말고 공간과 시간을 적절히 배분해 조금씩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 하루에 15분씩, 좁은 범위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면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만약 어느 장소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이템별로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는 부피가 큰 아이템이나 집에 많은 아이템부터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리의 재미를 느꼈다면 이제는 정리하는 습관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물건의 제자리를 정해두고, 사용한 물건은 예외 없이 반드시 제자리에 두도록 하자. 또 수시로 버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 그 규칙에 부합하지 않으면 과감히 버리도록 하자.
정리는 단순히 청소의 영역이 아니다. 정리는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일이다. 내 주변을 정리하는 로하스 생활습관을 반복해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내 주변의 공간이 건강해지고, 곤도 마리에의 말처럼 인생에도 중요한 것만 남게 될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 ‘그린체’ 2016년 1+2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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