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다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알록달록 채소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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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과학부 김미현 교수의 건강 칼럼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 들던 여름이 가고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하루 중에도 일교차가 10℃ 이상 나타나고 있습니다갑작스런 온도변화는 신체에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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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심한 기온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계의 질환이 나타나기 쉽습니다호흡기의 일차적인 방어막은 코와 기관지의 점막인데요점막에서 분비되는 촉촉한 점액물질은 세균과 바이러스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따라서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마르기 쉽고이로 인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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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의 1차적인 방어막이 되는 점막세포가 그 기능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습도조절과 함께 점막세포의 건강을 돕는 균형 잡힌 영양소의 섭취가 매우 중요해요특히주황색노랑색빨간색녹황색 채소류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로 들어가 비타민 A로 활성화되어 점막세포와 같은 상피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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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을과 겨울철 고민거리중의 하나인 건조한 피부와 각질도 비타민 A의 섭취가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사실 건강한 피부는 외부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최전방이라고 할 수 있어요비타민 A의 주요 급원이 되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은 식품은 당근시금치고추호박무청 등이 있습니다모두 일상에서 쉽게 섭취할 수 채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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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제가 많이 나타나는 환절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내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몸 안에는 다양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세포들이 존재해요특히 장에는 몸의 면역세포의 80%이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장은 음식을 포함한 외부 물질이 장시간 머무르며 흡수될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유입되기도 쉽습니다장의 면역세포들은 유해물질이 들어오면 이를 감지하여 몸 밖으로 빠르게 내보내거나파괴함으로써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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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물음료수과일과 채소 등을 통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만날씨가 선선해지면 수분섭취에 소홀해지기 쉽지요반면가을과 겨울은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땀을 흘리지 않아도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증발되는 수분이 많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해요되도록 하루 5잔 이상의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무게의 약 90% 이상이 수분인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종류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채소는 풍부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면서토양으로부터 흡수한
칼륨마그네슘칼슘 등의 다양한 무기질 또한 풍부해 면역기능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수정

그렇다면 환절기 면역력 저하에 대비하기 위해선 채소를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할까요건강을 위한 채소 섭취 권장양은 하루 500g 정도입니다좀 더 개념적으로 쉽게 설명하면매끼 생채소의 경우 두 손 가득할 만큼을 섭취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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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많은 양의 생채소 섭취가 어렵고소화에도 부담이 느껴진다면나물과 같은 조리법으로 익혀서 먹거나녹즙이나 주스와 같은 형태로 섭취하게 되면 부피가 줄고 소화도 쉽습니다소박함 속의 건강 찾기채소가 풍부한 균형밥상으로 환절기 면역력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

나와 가족이 건강한 사회를 위해
풀무원건강생활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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