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다

짜지 않아도 맛있게, 저염식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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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냐? 건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기준 (2000mg)과 비교해 약 2배에서 3배 이상 과잉 섭취하고 있다고 해요. 짜게 먹는 습관은 고혈압, 위암,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죠. 하지만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특정 음식이 아니기에 소금 섭취 양을 컨트롤하는 것이 쉽지 않죠. 평소 나트륨 섭취 관리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그렇다고 무맛(?)의 음식으로 먹는 즐거움을 느끼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나트륨 섭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저염식 실천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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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요리, 피할 수 없다면 건더기만

한국인의 밥상에 국물음식을 빼놓고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죠. 하지만 국과 찌개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범에 오르면서 국, 찌개가 우리에게 애증의 대상이 되었어요. 국과 찌개의 나트륨은 거의 국물에 함유되어 있거든요. 밥과 함께 먹는 국물을 아예 포기하기는 힘들지만 나트륨 섭취는 줄여야할 때, 국물보단 건더기 위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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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 깊이는 더하고
소금은 줄이고

다시마 멸치 우린 물 사용하기
집에서 국이나 찌개를 만들 때 다시마 멸치 우린물을 준비해 놓고 사용해보세요. 맹물에 간장이나 소금으로만 간을 내면 소금, 간장을 더 많이 넣게 될 수밖에 없죠. 다시마 멸치 우린 물은 특유의 감칠맛이 국물 맛은 더 깊고 맛있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소금 사용량도 줄게 되니 집에서 음식을 하고 저염식을 해야겠다는 분들에게 꼭 추천 드리는 방법이자 래시피랍니다. 미리 준비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찌개나 국을 끓일 때마다 꺼내서 찌개나 국 요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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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 즐거움 ↑ 나트륨 ↓

홈메이드 소스 만들어 먹기
별 생각 없이 마트에서 식품을 살 때는 모르지만 나트륨 섭취양에 대한 의식을 갖고 마트에서 식품 레벨을 살펴보면 의외로 나트륨 함유량이 굉장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소스에도 나트륨 함유량이 높죠. 집에서 소스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요즘은 인터넷에 소스, 드레싱 만드는 법 설명과 영상까지 정보가 많잖아요? 한 번 따라 해 보면 집에서 직접 만드는 재미도 있고 뿌듯하기도 하답니다. 나트륨 함량도 조절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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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사용하기
소금은 크게 천일염과 정제염으로 분류되는데요.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 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에요. 심혈관계 의사들도 소금 선택 시 권장하는 소금이랍니다. 천일염은 정제염보다 나트륨 농도는 낮으면서도 정제염은 함유하지 않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체에 이로운 작용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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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싱겁게

우리 몸은 생각보다? 생각만큼? 적응을 잘해요. 입도 마찬가지죠. 처음에는 ‘싱거워서 어떻게 먹어..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지.’ 할 수도 있지만 2주 정도만 평소보다 나트륨 섭취를 줄여 저염식으로 식사해보세요. 어느 날 음식점에서 나오는 김치찌개나 국이 이거 좀 짜다? 싶을 거에요.
나트륨은 무조건 몸에 좋지 않고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우리 몸에 염분은 꼭 필요한 성분이랍니다. 다만 너무 짜게 먹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문제가 되는거죠. 짜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노하우! 기억해 저염식으로 건강한 식습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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