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로하스로 지키다

북극곰을 걱정하는 당신, 육류섭취부터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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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러버이신가요?

축산물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것 보다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가축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높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가진다는 것은 이제 대체로 인식되었죠. 다큐멘터리 등에서도 소, 양 등 가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그 수치를 접하면 ‘도대체 어째서 그럴까’하고 처음에는 고개가 갸우뚱해지죠. 오늘은 동물복지육 두 번째 이야기로 환경과 육류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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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과 환경

그럼 현재 이뤄지고 있는 축산업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포스팅 ‘동물복지육을 아시나요?’에서는 공장식 가축 사육의 동물 윤리학적 문제를 확인했었죠. 그와 함께 지구 환경과 인류 윤리학적 이슈도 있어요. 축산물 생산의 결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와 육류 단백질 생산 효율성과 연계된 세계 식량 문제인데요. 그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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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따르면 축산물 생산을 통한 온실가스배출량이 글로벌 전체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해요. 이 양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보다 많은데요.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소고기 1kg을 생산 할 때 마다, 그의 27배인 27kg의 CO2가 배출됩니다.
오존을 손상시키는 가장 큰 요소인 일산화질소의 65%가 가축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지구 온실가스의 상당 부분이 우리가 먹기 위해 기르는 가축에서 나오는 것이죠.

축산업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에는 흔히 알고 있는 가축의 소화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스가 다가 아니랍니다. ‘소, 양, 돼지가 온실 가스를 그렇게나 많이 내뿜어??’하는 궁금증이 해결되는 부분이죠. 가축 배설물 뿐 아니라 바로 가축이 먹는 어마어마한 양의 사료 작물이 온실가스의 큰 배출 요인인데요. 가축 사료용 곡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석유화학비료는 그 제작 프로세스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일산화질소를 무섭게 내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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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문제

우리가 먹는 곡류보다 가축이 먹는 곡류가 더 많은 상황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70%, 그리고 전 세계 곡물의 30%가 가축 사료로 이용된다고 하니 그 수치가 놀랍지 않나요? 세계 인구의 9억 2천명 이상이 기아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에서 단백질 식품 중 하나인 가축을 먹이는데 드는 사료가 우리가 먹는 곡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은 단백질 생산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제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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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분명 육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죠. 하지만 현대인의 식습관을 고려 했을 때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흰 육류나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는 것이 나의 건강을 위한 식습관 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지구의 환경과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이전보다 육류 섭취를 조금 줄여보자는 것이지요. 분명 풀무원건강생활 블로그를 사랑하는 내몸다스리머 여러분들이라면 함께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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