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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4 -건강이 주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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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에선 여름이 영원할 것만 같다가도 어느새 해는 짧아지고 아침 저녁으로 아쉬운 느낌이 들만큼 제법 서늘해지는 게 가을이 가까워졌음을 느낍니다. 여름이 가고 밤공기 서늘해지면 괜시리 마음도 차분해지고 정열적인 태양 아래 잊고 있던 현실, 걱정도 눈앞에 또렷해지겠죠. 하지만 가을만큼 즐기기 좋은 계절도 또 없죠.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아차하면 지나가버리기 쉬운 계절, 오늘은 가을 단풍이 좋은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봐요.

벚꽃만큼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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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경주. 봄에 특히 많이들 가는데요. 벚꽃이 흐드러질 때 경주는 영화 속 장면과 같은 장소들이 곳곳에 있죠. 그런데 가을 단풍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경주 불국사의 회색 빛 돌과 기와, 주위 단풍 나무의 색 조화는 아무리 오래 보고 있어도 지겹지 않죠.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고즈넉한 신라 건축물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평온해질 거에요. 보문단지 주위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가을 단풍을 눈에 담아도 좋아요. 산에 오르지 않아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가을 낭만가을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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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가을이 내린 호수만큼 낭만적인 그림은 없을 거에요. 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만 달리면 포천시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의 도계에 있는 산이 둘러싸고 있는 호수가 자리하고 있어요. 좌우에 망봉산과 망무봉이 솟아있어 마치 산 속의 우물과 같은 호수죠. 호수 둘레길은 3.2km로 호수를 끼고 걸어도 무리되지 않을 정도의 길이로 날씨 좋은 날 포천 산정호수는 가볍게 가을 단풍을 즐기기 좋답니다. 또 호수에서 오리 배를 탈 수도 있어요. 당일치기로 가기에도 부담 없고 시간을 좀 더 낸다면 산정호수 주위에 글램핑도 할 수 있답니다.
가을 바람은
억새를 타고
무등산

광주 무등산 
가을은 꼭 단풍 이어야만 하나요. 가을 이미지에 억새도 있지요. 무등산은 억새로 잘 알려진 곳이에요. 등산 초보자들에게는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울긋불긋 단풍을 따라 무등산을 오르고 나면 꿈같은 억새밭을 볼 수 있답니다. 무등산을 상징하는 대표 주상절리대 서석대에서는 파란 하늘 바로 밑 끝없이 펼쳐진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그림 같은 장면이 펼쳐져 있죠. 대중적으로 알려진 등산 루트는 ‘증심사 출발’과 ‘원효사 출발’ 둘로 나뉘어져요. 무등산 억새밭으로 몽환적인 가을 단풍 여행 어때요?

산 봉우리
단풍꽃

지리산피아골

지리산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3개 도에 걸쳐있는 산이자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 지리산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을 단풍으로 지리산 산행을 빼놓을 수 없죠. 천왕봉을 주봉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있는데 봉우리마다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이 꽃처럼 핀답니다. 지리산 정상 당일치기 코스는 중산리 코스와 이보다 조금 더 수월한 백무동 코스가 있어요. 초보자에게는 백무동 코스를 추천해요. 길이와 산행 시간은 조금 더 길지만 헉 소리 나게 힘든 구간은 없기 때문에 산을 오르며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블로그지기 취향으로 뽑았지만 가을단풍으로 너무나 유명한 가을단풍 여행지 4곳을 알아봤어요. 마음이 가는 한 곳이 있으신가요? 가족과 함께, 커플이라면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매일 만나는 곳에서만 만나는 친한 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 훌쩍 다녀오고 싶은 분이라면 가볍게 솔로로, 아름다운 계절 즐기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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