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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의 211 식사 실천법 3탄. 잡곡밥, 편하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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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밥에 남은 나물 반찬을 넣고 참기름,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는 것도 맛있지만 밥은 역시 갓 지은 윤기 도는 뜨거운 밥이죠. 김이 모락모락, 윤기가 자르르한 뜨거운 밥은 그 자체로 힐링 푸드죠.  오늘은 귀차니스트의 211 식사 실천법 3탄. 편하게 잡곡밥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밥 하기 귀찮아…

옛날처럼 아궁이에 장작을 떼서 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이 밥을 해주기는 하지만 바쁜 귀차니스트에게는 새 밥을 하는 것도 은근 일이라는 거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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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지 시간이 지난 밥을 새 밥처럼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귀찮음은 덜고, 건강식단은 더하며, 갓 지은 것 같은 따뜻한 잡곡밥을 먹는 방법. 해답은 ‘냉동실’에 있답니다.

밥의 노화와 냉동

밥을 상온에 두면 차차 굳어지는 상태가 되는데 이를 ‘노화’라고 해요. 노화는 밥이 식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죠. 밥이 가장 잘 노화되기 쉬운 온도는 0도로 냉장실(3~5도)과 별 차이가 없죠. 그래서 냉장실에 보관한 밥은 길어야 하루 혹은 이틀이죠.

잡곡밥을냉동실에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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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이 답인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전분은 영하 20도~영하 30도에서는 노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요. 영하 18도 이하에서는 수분이 증발하거나 결정구조 안에 갇히기 전에 얼어버리기 때문에 곧 갓 지은 밥에 가까운 상태로 보존이 되죠. 그러면 한 번 직접 해볼까요? 평소 밥으로 해도 되지만 오늘은 볶음밥으로 보여드릴게요.

현미 볶음밥

먼저 잡곡밥을 만드려면 밥을 해야겠죠? 풀무원 블로그 지기는 흰 쌀밥 대신 현미를 넣어 몸에 더 좋은 잡곡밥으로 밥을 할 거에요. 냉동 보관을 할 것이기 때문에 남은 찬 밥 걱정할 필요 없이 4~5인분으로 넉넉하게 잡곡을 씻어 압력밥솥에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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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 만들기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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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찹쌀을 살짝 섞으면 해동 해도 더욱 찰진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는 냉동 볶음밥에 쓰일 밥에 현미 찹쌀을 섞었어요. 그럼 밥이 되고 있는 동안 볶음밥 재료를 볶아 볼까요? 감자, 호박, 당근, 양파를 잘게 썰어 센 불에 휘리릭 볶고 풀무원에서 제안하는 211 식사법에 맞춰 닭 가슴살로 볶음밥에 단백질도 추가하고요. 마지막으로 갓 된 밥을 퍼 넣어 모두 섞어 볶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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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이 다 되었으면 이제 냉동실로 들어가기 전 단계가 되었네요. 갓 한 볶음밥을 1인분씩 랩에 싸거나 밀폐용기에 담는데요. 밥이 최대한 찬 공기에 넓은 면적으로 닿아 급속 냉동이 되도록 최대한 얇고 넓게 펴 주는 것이 포인트!

밀폐 용기에 얇게 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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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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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냉동보관 한 볶음밥을 5일이 지난 후 꺼내 먹어보면~?

계란만 구워 올려 보았어요.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며칠 전에 한 밥이라는 걸 모를 정말 갓 한 볶음밥인걸요. 5일 전에 한 밥 그 느낌, 그 맛 그대로…! 시간을 얼린 것만 같네요.

건생보정_볶음밥_0905      잡곡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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